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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언박싱104]롯데웰푸드의 젤리 ‘짱셔요’가 술으로...‘효민사와 핵짱셔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효민사와 짱셔요’는 지난 8월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 편의점 CU에서 3캔 6000원 행사중입니다. 롯데웰푸드의 젤리 제품인 ‘짱셔요’와 ‘핵짱셔요’를 협업 대상으로 기획한 제품으로 평소 산미(酸味)를 좋아하는 효민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제조사 부루구루는 ‘효민사와 핵짱셔요’는 레몬을 베이스로 알코올도수를 7도로 높이고 더 강렬한 신맛을 구현해, 일본 사와(Sour)의 특징을 제대로 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사히의 영향으로 풀오픈 캔이 확실히 많아졌어요. 이 제품도 오픈을 하면 생레몬이 슬라이스가 떠올라요. 맛은...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거나 잘 만들어진 술은 아니에요. 특장점이 없어요.

 

할인행사를 하는 이유는 당연하 재고관리 차원이겠죠. 하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콤부차’를 만드는 회사에서 2021년 주류로 방향을 선회한 부루구루의 결단력과 추진력은 칭찬할 만 합니다. 홈술족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은 맞아 떨어져 부루구루는 지난해 매출 425억 원으로, 전년(150억 원) 동기 대비 실적이 세 배 가량 급등했다. 영업이익도 24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4월 지드래곤과 협업해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3종은 3개월 만에 1000캔 판매를 돌파하고 현재 대만, 홍콩, 몽골, 말레이시아 등 약 20개국에 피스마이너스원 수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네요. 

하지만 제품의 라인업이 너무 많아져서 일까요. 단순히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기보다 부루구루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효민사와... 아무리 할인가에 판매해도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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