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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검역본부, 인천공항서 국경검역 캠페인 전개

해외 농축산물 불법 반입 금지·가축질병 위험지역 방문 자제 당부
검역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홍보물 배부하며 여행객 인식 제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에 가축전염병 및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망고·사과 및 소시지·육포 등 해외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금지, 가축질병 발생국 방문 축산관계자의 농장 등 위험지역 방문 자제, 검역 미신고 등 규정 위반 시 과태료 처분 등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이번 추석 명절 해외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해외여행객은 국내 입국 시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만일 반입 시에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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