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ESG 매대 캠페인 수익금 8000만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85여 개 소매점에서 진행한 '칠성사이다로 채우는 희망 한모금' ESG 매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등 기획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제품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건당 5000원이 롯데칠성음료 기금으로 적립되는 구조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총 8000만원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운영 및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등 다양한 재활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치료를 제공하며 가족 중심 치료 환경을 갖춘 국내 대표 재활 치료 기관으로 꼽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의료지원에 쓰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