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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규제외교 혁신 성과…식품안전정보원, 식약처 평가 '최우수'

이재용 원장 취임 후 첫 평가서 최고등급…청렴·디지털 전략 인정
ISO 42001 인증·푸드QR 사업 주도…K-푸드 글로벌화도 기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한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산하 8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타공공기관 및 미지정기관 등 총 8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식품안전정보원은 경영전략, 운영체계, 사회적책임 이행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이재용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평가로, 신임 기관장의 정책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재용 원장은 취임 후 청렴·공정·조화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국제 규제조화와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혁신으로 결정해 부임 후 9개월간 식품안전정보원의 혁신을 주도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정부의 식품 규제외교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규제외교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배치, 산업체 의견 수렴을 통해 덴마크 매운 라면 수출규제 철폐 지원 등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정부 기관 최초의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 인증 획득 및 일반소비자가 다양한 식품 정보를 얻기 쉽도록 하는 스마트 푸드QR 사업 도입을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경영 혁신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식약처 반부패·청렴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등 공공기관 본연의 책무 이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달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국가 식품안전 강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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