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여름을 맞아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제주도의 특색을 담은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메뉴 콘셉트를 ‘Tasty Journey’로 정하고 계절별로 전국 각지의 맛을 담은 신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지역별 별미를 접목한 메뉴로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도 전국을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봄 시즌 첫 테마는 강원도로 황태 백짬뽕, 감자밥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여름 시즌(6~8월) 두 번째 여정은 ‘제주’다. 제주를 연상시키는 식재료 흑돼지, 뿔소라, 볼락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 △소라 강된장 생열무 비빔밥 △뿔소라 해물 뚝배기&볼락 구이 3종이다.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는 두툼한 흑돼지 고기를 매콤한 특제 양념에 볶아내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소라 강된장 생열무 비빔밥’은 고소한 된장 양념에 쫄깃한 소라와 아삭한 생열무, 무생채를 곁들여 여름철 입맛을 살려준다. ‘뿔소라 해물 뚝배기’는 각종 해산물과 함께 푸짐하게 끓여낸 얼큰한 국물 요리로, 담백하고 고소한 볼락 구이를 곁들여 제주 바다의 풍미를 더했다.
신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IFC몰점과 전국 푸드엠파이어 매장에서 선보이며 매장별 출시 메뉴는 상이하다. 이달 말까지 요일별로 각각 다른 신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아워홈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메뉴를 선보이고, 시즌마다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