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시티 캠페인’의 두 번째 메뉴인 ‘밴쿠버’를 출시한다.
시티 캠페인은 팀홀튼 본고장인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이 지닌 고유한 정서와 매력을 한 잔의 커피로 담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휴식과 영감을 전하는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캐나다 오리지널리티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캐나다 서부의 대표 도시인 밴쿠버가 선정됐다. 밴쿠버는 광활한 해안, 울창한 숲과 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 ‘밴쿠버’는 해당 도시가 가진 특유의 자연미와 여유로운 정취를 담아냈다. 부드럽게 섞인 에스프레소와 그린티 위에 글레이즈드 씨솔트 폼을 올린 크림 라떼로, 크리미한 단맛과 짠맛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녹차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소금의 짭짤함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마치 숲과 바다를 머금은 듯한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한다.
팀홀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다음 달 17일까지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콜드컵을 제공하는 ‘밴쿠버 챌린지’를 펼친다. 앱을 통해 밴쿠버 5잔을 주문하면 이번 캠페인의 한정 컬러와 아이콘이 새겨진 팀홀튼 콜드컵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
프로모션과 함께 특별한 굿즈도 준비했다. 도시 밴쿠버의 아이코닉한 무드와 감성을 감각적으로 담은 ‘밴쿠버 에코백’으로, 단품 또는 신메뉴와 함께 구성된 스페셜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어캐나다와 함께 6월 14일까지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커피 ‘밴쿠버’를 주문하면 한 잔당 가상의 항공 티켓이 제공되며, 이를 매장 내 설치된 티켓 박스에 넣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 직항 왕복 항공권 1매(1명)를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6월 30일 팀홀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팀홀튼 관계자는 “시티 캠페인은 캐나다 각 도시의 매력을 한국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로컬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이 브랜드가 가진 캐나다 오리지널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온이 차츰 올라가는 요즘, 이번 신메뉴 ‘밴쿠버’ 커피를 통해 바쁜 도심 속에서도 달콤한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