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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예원정보고 식중독 현장조사 나서

부산지방식약청은 12일 발생한 부산 예원정보고등학교 식중독 사고와 관련 구청 환경위생과에 사고 도시락 업체인 '어머니 도시락'에 대해 보존식 수거 및 역학조사를 지시했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원인규명에 들어갔다.

부산식약청 김재인 과장은 "도시락 제조업체 및 학교위탁급식업체에 대해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히고 "부산교육청에 학교 급식시 외부 운반 급식을 가급적 지양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원정보고등학교는 이날 오전 연산동 소재 '어머니도시락'에서 점심으로 생선까스를 급식 받은 후 학생 63명이 집단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 이중 10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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