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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정보원·LRQA Korea 식품안전교육 업무 협정 체결

한국식품정보원과 LRQA Korea는 지난달 28일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상호 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업체의 위생 수준 향상은 영업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으나 전문적인 교육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식품정보원과 LARQ가 공동으로 식품안전 및 경영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한국식품정보원 이상호 박사는 “식품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식품기술지 발행 등 다년간에 거쳐 구축해온 한국식품정보원의 인프라와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LRQA Korea의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해 식품산업체에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LRQA Korea 한철희 사장은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품제조회사 및 유통업체가 시스템을 수립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한국식품정보원과 함께 국내 식품업체들의 식품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식품정보원과 LRQA Korea는 식품 분야만을 위한 국제 규격인 HACCP과 ISO9000이 통합된 개념인 ISO 22000을 비롯해 식품안전 분야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RQA Korea는 1760년에 설립된 Lloyd's Register Group의 멤버이며 현재 세계 22개의 인정기관에 등록되어 120여개 국가에서 인증업무를 n행하는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이다.

정병기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