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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우수한 국산 김치 세계로 수출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김치를 먹으면 장 내에 유익한 미생물 생육을 촉진해 암 발생률을 낮춰주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노화를 늦추는 효능과 피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에게 김치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김치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과학적 사실을 젊은층에 잘 알려서 가정에서 어머니가 만든 김치를 먹도록 홍보와 체험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김장김치를 담는 새댁이 늘어나도록 김치담기 홍보와 김치로 만드는 전문가 레시피 전파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안전한 먹거리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로 작은 일이지만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민간자율 국산김치 ‘인증마크’ 부착을 계속 늘일 계획이며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국산김치‘인증마크’를 확산하여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치업계는 변화하는 외식트렌드 HMR 제품에 가장 위생적이고 맛있는 김치, 건강 기능성을 함유한 김치를 생산․공급하며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김치를 세계로 수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foodtoday)’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식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웃음 꽃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식품산업경제 분야의 목소리를 시의적절하게 보도하여 감사합니다.


김치는 한민족의 DNA입니다. 조상대대로 내려온 정신적 음식이기도 합니다. 지방에 따라 집집마다 특별한 김치 맛처럼 공동체로 동질성과 협동 정신의 나눔이라는 김장문화 미덕을 형성하였습니다.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멕시코 등 한민족의 발길이 닿는 곳이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김치의 맥은 대대손손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노력으로 2001년 코덱스 김치규격 설정 2012년 김치산업진흥법 제정,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7년 문화재청에서 김치담그기를 무형문화제 133호로 지정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 지정을 법률로 지원하여 김치 종주국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김치를 먹으면 장 내에 유익한 미생물 생육을 촉진해 암 발생률을 낮춰주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노화를 늦추는 효능과 피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에게 김치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김치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과학적 사실을 젊은층에 잘 알려서 가정에서 어머니가 만든 김치를 먹도록 홍보와 체험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김장김치를 담는 새댁이 늘어나도록 김치담기 홍보와 김치로 만드는 전문가 레시피 전파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안전한 먹거리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로 작은 일이지만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민간자율 국산김치 ‘인증마크’ 부착을 계속 늘일 계획이며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국산김치‘인증마크’를 확산하여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김치업계에서도 국산김치가 가치를 인정받아 소비가 확대되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할 것입니다.


나아가 김치업계는 변화하는 외식트렌드 HMR 제품에 가장 위생적이고 맛있는 김치, 건강 기능성을 함유한 김치를 생산․공급하며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김치를 세계로 수출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앞으로 ‘푸드투데이’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식품뉴스와 식품 콘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식품 저널리즘의 참신한 미래를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재삼 ‘푸드투데이’ 가족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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