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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명연 의원 "8년간 복지위 경험 살려 국민 식탁 안전에 최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식품업계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발전을 도모하는 토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비양심적인 업자들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만 전념해 고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큰 소리로 듣겠다"며 "정치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정치가 내 삶에 힘이 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년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험을 살려 국민들의 식탁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명연 국회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식품 분야에 있어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부터 새롭게 도입된 공유주방의 위생문제 그리고 의약품으로 둔갑되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제품들까지 크고 작은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푸드투데이를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문제제기 덕분에 우리 사회가 조금은 더 안전해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가올 2020년에는 식품업계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발전을 도모하는 토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양심적인 업자들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만 전념하여 고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도 저는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큰 소리로 듣겠습니다. 정치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정치가 내 삶에 힘이 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8년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험을 살려 국민들의 식탁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독자분들이 바라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