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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③]밥 한 끼부터 디저트까지...편의점 먹거리가 진화한다

'혼밥' 전성시대에 만난 편도족, 편의점 도시락 5000억 규모로 키워
제쳘재료 이용한 도시락부터 다양한 연령대 고려한 제품까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메뉴로 구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이 전부였던 예전과 달리 다양한 식사메뉴와 시즌간식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도시락은 밥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여러종류의 반찬과 밥의 양도 많아졌고, 김밥도 김밥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메뉴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다. 편의점 도시락은 가성비를 무기로 학생과 직장인, 중장년층도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편집자부>


편의점 CU는 백종원과 함께 선보인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2억 개를 넘어섰는데 이들 상품 중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도시락이었다고 밝혔다.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 요인은 가성비와 편리함이다. 평균 3000~4000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출시 초기에는 차가운밥에 짜디짠 반찬으로 구성된 인스턴트라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반찬은 물론 제철 재료를 이용한 메뉴구성이 주류을 이룬다.


CU는 벌교 꼬막을 메인 반찬으로 구성한 '벌교꼬막비빔밥 도시락', '벌교꼬막 삼각김밥', '벌교꼬막 김밥' 등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벌교꼬막비빔밥 도시락'과 '벌교꼬막 삼각김밥'에 꼬막장비빔밥에 매콤한 소스에 무친 꼬막무침을 메인 재료로 삼았다. 또 '벌교꼬막 김밥'은 바삭한 완도산 김,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입힌 밥, 칼칼한 벌교꼬막무침과 비빔밥용 재료로 속을 충실히 채웠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해 각 지방의 별미를 가까운 CU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연계 상품의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U는 횡성한우, 고창 풍천장어, 완도산 전복, 제주 흑돼지 등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철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중장년층을 공략하는 제품을 내놨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시락 매출을 살핀 결과, 40대 이상 고객의 매출구성비가 지난 2016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36.8%로 나타났다.


GS25 전체매출의 연령대별 고객 구성비는 2030세대와 4050이상 세대가 약 6:4의 비율로 2030세대 고객들이 주 고객층을 차지하지만, 4050세대의 도시락 매출구성비는 지속 증가해 지난해 대비 33.4%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GS25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이천쌀밥도시락’을 출시한다. GS25가 오는 28일 선보이는 ‘이천쌀밥도시락’은 중장년층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뢰도 높은 원재료인 ‘임금님표 이천 쌀’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갈비찜과 전, 묵 무침, 오징어젓갈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정찬 도시락으로 구성했다. 


GS25는 이번 도시락을 출시한 배경으로 40대 이상 고객의 매출구성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40대 이상 중장년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수년 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2013년 779억원 규모였던 지난해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지난해 35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올해는 50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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