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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한국피자헛, 본설, 스쿨푸드, 버거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피자헛, ‘덜 짜고 더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로 확 바뀐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자사 피자에 염도는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한 미국 레프리노 사의 모짜렐라 자연치즈를 사용해 치즈의 품질을 높였다고 8일 밝혔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레프리노 사 모짜렐라 자연치즈는 기존 치즈보다 염도가 낮아 짠 맛이 덜하고, 치즈 자체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좋아 피자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 면에서도 노르스름했던 치즈 색깔이 흰색의 후레쉬한 치즈로 바뀌어 토핑과 소스가 한층 더 먹음직스럽게 강조되어 보인다. 또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치즈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도 덜해, 피자를 먹는 내내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고 피자헛은 설명했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모짜렐라 자연치즈는 전 세계 치즈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 레프리노 사가 피자헛 피자만을 위해 개발한 전용 치즈다. 신선한 우유를 바로 치즈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레프리노 사의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생산된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피자헛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더 맛있는 피자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맛과 품질 모두 확연히 개선된 모짜렐라 치즈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설, 삼복 맞아 신메뉴 ‘삼계보양설’ 한정 판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이 전국 20여 개 매장을 통해 오는 8월 11일까지 신메뉴 ‘삼계보양설’을 한정 판매한다.

삼계보양설은 본설의 기본 베이스인 한우 사골 육수에 국내산 녹두와 찹쌀, 수삼 등을 채운 닭을 더한 여름 보양식이다. 삼복 시즌 수요가 높은 삼계탕을 본설만의 특색을 더해 새롭게 내놓은 메뉴로 12시간 이상 푹 고아낸 한우 사골의 깊은 맛과 고소한 맛을 더하는 녹두,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고기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녹두는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체내 독성물질 해독능력이 뛰어나 여름철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메뉴의 가격은 1만5000원이다.

한편, 삼계보양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별미 설렁탕으로 ‘도가니보양설’도 판매한다. 한우 사골 육수에 도가니와 양지를 듬뿍 담아내 구수한 맛은 물론 쫀득한 식감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본설 신정안 본부장은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본설만의 특색 담은 ‘삼계보양설’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시즌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쿨푸드, 홍콩 대형 쇼핑몰에 매장 오픈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스쿨푸드가 홍콩 정관오 지역에 있는 ‘메트로 시티 플라자(이하 MCP, Metro City Plaza, 新都城)’에 매장을 오픈하고 글로벌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스쿨푸드 매장을 오픈하는 ‘메트로 시티 플라자’는 홍콩 내 신도시 정관오(Tseung Kwan O, 將軍澳) 지역의 가장 큰 쇼핑센터로 홍콩 최대 부동산 기업 핸더슨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스쿨푸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은 정관오 지역을 교두보 삼아 홍콩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쿨푸드는 이번 정관오점을 기점으로 이후 오픈 되는 홍콩 매장을 세계적 외식 매장 추세인 ‘그랩앤고(GRAB&GO)’ 형태로 꾸밀 계획이다. 스쿨푸드의 간판 상품인 ‘마리’를 주력으로 캐주얼 한식을 표방하는 스쿨푸드의 다양한 메뉴를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윤 SF이노베이션 대표는 “홍콩은 세계적 미식의 도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메뉴 경쟁력을 높여 한식 글로벌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홍콩 내 매장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버거킹, 7월 인기 프리미엄 버거 3종 대상 2개 5000원 판매

버거킹이 7월을 맞아 인기 버거 메뉴 3종 대상 2개에 5000원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종은 통새우와퍼주니어, 치즈와퍼주니어, 할라피뇨불고기버거로 일주일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버거킹은 오는 14일까지 인기 프리미엄 버거 3종을 2개에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버거 메뉴는 통새우와퍼주니어, 치즈와퍼주니어, 할라피뇨불고기버거다. 통새우와퍼주니어의 단품 가격 정가는 4600원, 치즈와퍼주니어 단품 가격 정가는 4300원, 할라피뇨불고기버거의 단품 가격 정가는 3400원으로 종류에 관계 없이 두 개 구매 시 개당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버거킹의 프리미엄 버거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통새우와퍼주니어는 갈릭페퍼 통새우에 스파이스토마토소스가 더해져 직화로 구운 순쇠고기 100% 패티의 불맛과 어우러진 풍미가 남다른 프리미엄 버거 메뉴다. 통통한 새우살이 씹는 맛을 더해 2016년 여름 한정 메뉴로 처음 출시된 후 최단 기간 내에 200만개가 판매되며 정식메뉴로 등극, 버거킹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치즈와퍼주니어 역시 100% 순쇠고기 패티와 고소한 치즈 1장이 더해진 버거킹의 상징적인 메뉴다. 할라피뇨불고기버거는 버거킹 특유의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매력인 불고기버거에 할라피뇨가 추가되어 달콤, 고소한 맛에 매콤함까지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딜리버리 서비스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매장 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