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 밀키스 요하이워터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무탄산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요하이워터’ 출시했다.
밀키스 요하이워터는 ‘밀키스와 특허 받은 LB-9 유산균(2종)이 만나 부드럽게 키스! 워터타입으로 가볍게 수분 보충, 무탄산 워터타입 밀키스 요하이워터!’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500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무스카토’에 이어 탄산없이 즐기는 워터타입 밀키스의 두번째 제품으로, 국내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의 부드러운 맛과 유산균 발효액을 앞세워 음료 하나를 마셔도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젊은층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과자, 초콜릿, 젤리, 빙과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며 지속 성장하는 유산균 시장에 주목하고, 요하이워터에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유산균 ‘LB-9’을 제품에 적용했다. LB-9은 김치에서 유래해 한국인의 장에 맞는 특허받은 순식물성 유산균으로, 유산균명은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에서 따온 LB와 유익균 증가 등 유산균의 9가지 효능을 표현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오리지널, 무스카토 등의 제품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밀키스의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성장하는 국내 유산균 시장에 요하이 브랜드를 활용한 밀키스 제품군 강화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디저트 케이크 신제품 2종
파리바게뜨가 커피와 와인 등 음료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디저트 케이크 ‘까망베르 1769’,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2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시원하고 쌉쌀한 커피, 와인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와 함께 즐기면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소규모로 즐기기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와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로 가족, 친구, 연인과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까망베르 1769’는 1769년 태어난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돌아오면 항상 즐겼다는 까망베르 치즈를 화이트 스폰지케이크 속에 풍성하게 담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크림의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묵직한 바디감의 와인과 잘 어울려, 간단한 와인 디저트로 제격이다.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조각 케이크는 강렬한 컬러의 레드벨벳 스폰지 사이에 달콤한 초코 스폰지가 들어있는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딸기 요거트 크림과 딸기 다이스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제품. 특히 커피가 식어도 맛이 떨어지지 않고 마지막 한 모금까지도 맛있는 파리바게뜨의 ‘카페 아다지오’와 즐기면 더욱 맛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케이크도 커피, 와인 등 마실 거리와 함께 즐기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르며 이번 신제품이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늦여름 무더위 속에서 커피 등 음료와 함께 이번 신제품을 즐기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태 오예스 시즌 한정 '블러드오렌지'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대표 케익 과자인 오예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오예스 블러드 오렌지'를 출시했다.
블러드 오렌지는 이름처럼 속이 진붉으며 일반 오렌지보다 당도는 10%, 비타민C는 두 배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 함량을 늘려 국내 케익 과자 중 수분 함유량이 가장 높은 오예스의 촉촉함과 어울려 부드럽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맛 궁합'을 살리기 위해 기존 화이트 케익을 초코맛의 카카오 케익으로 바꿨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렌지의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를 고려해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며 “색다른 컨셉과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트렌디한 취향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