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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비축미 80천 톤 매입 결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되자 지난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물벼 21천 톤, 포대벼 59천 톤 등 총 80천 톤을 매입한다.

산물벼는 11월 14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며, 포대벼는 내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포대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지급 방식은 농가의 경영안정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현장에서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 중 최종 정산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은 1등급 벼 40kg 기준 45000원으로 잠정결정하되, 11월 중 산지 쌀값을 반영해 재산정한다.


매입 곡종은 2016년 정부가 사전 예시한 2개 품종으로 논에서 생산된 벼에 한한다. 밭벼, 구곡 등 부정출하 적발 시 다음연도 공공비축미 매입농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경북도는 원활한 매입과 출하 농가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6일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자 대책 회의를 하는 등 수매장소 준비, 농가별 매입량 배정, 농업인 지도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형 포대벼 매입을 지게차 등 기계화가 가능한 대형 포대벼 수매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쌀전업농 등 대규모 농가가 대형 포대벼 수매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와 행정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공공비축미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농가가 수매 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면서 "벼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 적정온도에서 건조하고 정선해 출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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