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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축 부산물 이용 바이오연구개발 열기 활활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황은주)는 10일 도내 기업체 씨엔에이바이오텍 장부식 대표이사를 강사로 모시고 동물분야 바이오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브라운백미팅을 가졌다.
 
도내 바이오분야 대표기업인 씨엔에이바이오텍 장부식 대표이사는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가 동물분야 바이오연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게 돼 자청해서 무료강의를 했는데, 자사에서 성공리에 개발해 전세계로 수출하는 가축 부산물을 이용한 콜라겐 식품을 개발하게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획득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또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브라운백미팅을 통해서 정밀한 장비와 6년제 수의학과를 졸업한 우수한 연구소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R&D 업무를 지원하고 협업하는 체계를 모색함으로써 향후 동물분야 바이오연구 발전에 부응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냄으로써 도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