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RPC 가공시설의 현대화, 농가교육,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생산․유통거점별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군산 대야농협, 익산농협RPC에 각각 5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시설 투자로 최신 가공시설 및 설비를 갖춤으로써 가공능력 향상과 쌀 품질 향상으로 전북쌀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해 농가 계약재배를 확대할 경우 RPC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원활한 농가 벼 매입을 위하여 벼 건조·저장시설에도 5개 RPC(DSC 포함)에 24억 원을 투자한다.
건조·저장시설은 벼 원료를 건조해 쌀로 가공할 때까지 품질을 유지하면서 보관하는 시설로 고품질 쌀 생산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지원대상은 군산 회현농협RPC, 정읍통합RPC, 남원농협RPC, 김제통합RPC, 남부안농협 건조․저장시설(DSC)이다.
동 사업은 농식품부의 전문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군산 대야농협, 익산농협RPC는 서류·현장·공개발표 등 3회에 거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2017년도에도 가공시설 현대화 3개소, 벼 건조·저장시설 17개소 등 총 20개소, 376억 원의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을 통한 전북 쌀의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전북쌀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