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항 수입식품임시검사소 개소

정부의 평택항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거, 수도권 및 중부권 화물처리 중심항의 역할 확대로 평택항으로 수입되는 식품의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월6일자로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사 내에 평택항수입식품임시검사소를 설치해 경기남부지역의 수입식품검사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의왕수입식품검사소에서 처리하던 평택 일대의 수입식품검사업무를 평택항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관련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통관에 따른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게 되어 민원편의 제공 등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평택항검사소는 평택, 안성, 오산, 수원, 화성, 안산, 시흥 등 지역을 관할하게 되고 의왕검사소는 의왕, 군포, 성남, 광주, 이천, 여주, 용인 등 지역의 수입식품에 대해 검사를 담당하게 됐다.

현재 평택항검사소는 수입식품 및 공중위생용품 등의 검사(서류, 관능, 정밀, 무작위 표본) 및 신고수리, 수입부적합 제품의 반송, 폐기처분과 관세법 등 타 법률에 의한 압류·몰수물품에 대한 검사, 수입식품 등의 표시사항 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