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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약초연구소, 자연청명한방 등 산.학.연 협약체결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믐 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29일 오후 4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자연청명한방(대표 이영호), 팜스임상영양약학회(회장 김홍진), 경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윤석) 약학연구소, 뉴트로피아(대표 이재일) 등 5개 기관과 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약초산업과 연계한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장사문 소장과 이영호 대표, 김홍진 회장, 이윤석 약학대학장, 이재일 대표 등 참여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5개 기관이 체결할 연구교류 협약서 주요 내용은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지역특화식물을 이용한 기업의 산업화 연구지원과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따른 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고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이번 협약체결 행사에서 자연청명한방이 주체적으로 동참해 산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 약용작물을 한방화장품 생산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경상대학교 약학대학과 팜스임상영양약학회간 상호 연계를 통해 학술적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한 분석과 개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과 무역 업무를 담당하는 뉴트로피아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한방화장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맡아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4개 기관의 연구교류 협약 체결은 국내 한방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한방화장품의 국내외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한방약초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