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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식품' 관련 최다

일본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 중 최다는 식품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도내 3세 어린이 건강검진자와 그 보호자, 또 모든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어린이의 40%가 종류를 막론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겪었다. 특히 식품 알레르기는 일관되게 증가, 4명 중 1명이 잘못된 식사로 질환을 겪었으며 진단받은 어린이 10%는 쇼크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0%가 넘는 시설에 식품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존재했다. 이 가운데 20%의 어린이는 시설에서 알레르기를 경험했으며 그 중 60%는 시설에서 처음 겪었다.


아울러 90%의 보육시설은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원아로 받아들였으며 60% 이상의 시설에서는 에피펜을 처방하는 등 알레르기에 관한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정비하고 있었다.


도쿄도는 이를 토대로 보호자와 시설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지식 보급과 보건, 의료, 복지, 교육, 구릅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