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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경쟁력 제고 발판 '미래항만 발전 심포지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부 및 항만공사 관계자, 학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미래 항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항만의 발전 방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를 필두로, 부산항의 재탄생 전략과 국내 항만의 미래개발전략에 관한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과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 대학 송동욱 교수의 강연, 관련 전문가들의 ‘국내 항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성공요인’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최근 항만 개발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하역, 운송 등 단순 기능을 넘어 항만 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 대응해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을 조성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이번 포럼은 관련 전문가들의 항만 개발 및 재개발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정부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