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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 판매부진.재고 증가 해결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쌀 판매부진과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안영수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시와 시 산하 기관 및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고석현 강화남부농협조합장은 “전년도 수매량 증가와 1인당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쌀 재고 누적이 늘어난 반면, 거래처 발주물량도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 쌀 팔아주기 운동에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까지 참여를 확대시켜 8,000포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안영수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강화군 농업인들이 쌀 판매부진과 극심한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이번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강화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기관에서도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 자율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해 다소나마 강화군 농업인들의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쌀 배송과 대금결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만간 강화농협통합RPC와 인천시 공무원노조간 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인천시청 매점에서 강화쌀을 상시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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