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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먹는 물' 수질 적합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월부터 3월에 실시한 환경오염물질 먹는물 및 수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해 측정기관에 제공, 분야별 항목 평가값(만족 5점, 불만족 0점)을 100점으로 환산해 총점 90점 이상은 '적합', 90점 미만은 '부적합' 기관으로 평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기준에 따라 ‘총점 100점’의 좋은 성적을 받았다.


먹는 물는 일반항목,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농약 등 16개 항목, 수질 분야는 일반항목, 중금속, 유해화학물질 등 17개항목에 대해 평가받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연구원으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물질 먹는물 및 수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은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측정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