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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린이 건강 지키는 사랑의 반찬 배달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일 가정해체 및 조손가정등의 사유로 보호자들로부터 적절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밑반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아동 밑반찬 배달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조손가정 14세대, 한부모가정 18세대, 소년소녀가장 3세대, 저소득가정 5세대 등 40세대 아동을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매주(화~목) 가정을 방문, 밑반찬 배달 및 아동 상담을 병행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날 재가복지사와 함께 저소득가정아동 세대를 방문,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주거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맛이 이상하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