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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약초축제' 중간점검...테마별 프로그램 추진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단위행사별 담당주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행사 전반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진우근 항노화산업과장의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진현황 및 협조사항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실과소별 담당 단위행사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각종 행사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15회를 맞는'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의 주제관 구성, 한방·항노화관련 테마별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주력해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화합형 명품축제로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준비기간 동안 쉼터, 전기 및 상하수도 시설을 비롯한 주차장 정비, 행사장 안전대책과 각종 판매장터 입점업체 운영 내실화 등에 심혈을 기울여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제관 입장료 징수와 연계한 농·특산물 상품권 교환과 약초 및 농특산물 공동 판매장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 자립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각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한방약초축제가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체험, 전시, 공연 등 100여 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