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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산물 사이버 거래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가 농산물 사이버 거래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기도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13일 경기도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김정순) 회원 50여명이 모여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인이 손쉽게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팜플러스(Farm Plus) 프로그램 사용방법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농업인들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유통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원들은 특히 급증하는 농산물 온라인 거래에 주목하고 우수한 경기농산물을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지난해 온라인 농산물 거래액은 2010년보다 100% 늘어나 4조 원에 달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절감하고, 그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린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