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지역 농산물과 제주 식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고장의 전통식문화의 계승발전과 독특한 제주전통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오는 4월3일부터 5월까지 한 달간 매주 금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실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주전통음식․제주향토음식연구가이자 전 한라대학 호텔조리과 겸임교수로 역임했던 박희열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추진한다.

주 교육내용은 제주향토음식의 특징과 현황, 제주의 세시풍속음식, 의례음식, 구황음식, 민간요법 등 전반적인 식문화이론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주전통향토음식 만들기 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에 대한 문의나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