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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굴러라! 감자원정대' 역대 최다고객.최대매출 성과

강원도는 지난 주 구로구 오류동역 광장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에서 역대 최다고객, 최대매출의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금년도 마지막이자 구로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내 20개 전통시장 30개 점포와 생산자 단체 5개 업체가 참여해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 등 2만 5천여명의 고객이 찾아왔으며, 전통시장은 1억 8140만원, 생산자 단체는 2820만원 등 2억 960만원(점포당 평균 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개최된 25회 중 전통시장 매출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 부녀회와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김치 120박스를 구로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초대가수 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감자원정대 행사에서 기대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구로구와 협의를 통해 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과 아울러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