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맥도날드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활동과 계획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고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매와 바자회 등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맥도날드 임직원과 가족들은 맥도날드 글로벌 차원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제작된 줄무늬 모양의 로날드 양말을 착용하고 양말 구매 금액을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진행된 다양한 행사 및 로날드 양팔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의 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해 총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고 해당 기부금을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의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맥도날드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어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가장 큰 후원사로서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모범적인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