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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대만으로 멜론 6.8T 수출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2일 오전 9시 멜론 수출 첫 출하식을 토요애유통에서 갖고 총 6.8t의 물량을 대만으로 수출했다.
 

토요애 멜론은 의령군이 멜론의 상품성 향상과 수출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의령멜론연구회를 조직하고 신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 왔는데 올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의령군과 농협이 공동 출자한 농산물 유통회사인 토요애유통는 이번에 용덕면과 부림면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멜론 5∼6개가 들어간 8㎏짜리 850박스를 이날 대만으로 첫 수출했다. 


군 담당자는 수출 가격은 박스 당 1만4000원∼1만5000원 수준이며 향후 홍콩, 일본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