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빵집이 주축인 대한제과협회(대표 김서중)는 21일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골목 상권에 피해를 주는 비도덕 행위를 하고 있다"며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가 골목상권을 무너뜨렸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협회 측은 "파리바게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를 무시하고 동네빵집에 피해를 줬다"며 "대기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의 부도덕성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동반위의 권고사항인 출점 거리제한에도 불구 "SPC그룹 파리바게트가 경기 김포와 전남 광양 등의 동네 빵집 인근에서 출점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를 동반성장위원회에 적합업종 위반으로 신고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협회는 "SPC 계열사인 삼립식품이'잇투고'라는 새 빵집 브랜드를 출범한 것도 대기업의 진입을 자제해달라는 동반위 권고와 어긋난다"면서 "협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SPC의 부도덕함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잇투고’를 제과제빵업종으로 신규 등록한 바 있으며, 올림픽공원내 신규 출점과 관련해 ‘500m 이내 출점자제 권고안'을 놓고 동반위·제과협회 등과 갈등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