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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올림픽 대비 전략 상품 개발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강원중소기업청과 함께‘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중소기업 상품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강원중소기업청의 허브향수, 인삼맥주 등 9개 상품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지원에 이어, 도와 강원중소기업청 공동사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전략상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 지원사업을 잇따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지역 천연원료를 활용한 화장품·향수, 지역문화 및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공예품, ICT융복합 상품 등 강원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상품으로 올림픽 기간 또는 올림픽 전·후 국내·외 선수, 관계자,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만들어 진다


본 사업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아이템 또는 제품 제조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디자인 개발하는사업으로, 최종 결과물     은 상품화 되어 판매·유통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다만 참여기업은 올림픽 엠블럼 등 올림픽 지식재산을 상업적으     로 사용하거나 올림픽 관련 마케팅 홍보활동은 불가, 올림픽 공식상품화를 위하여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올림픽 공식 상품화권자 등 라이선싱 사업에 별도로 참여해야한다.
   

오는 30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전문가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사업추진 적합여부를 심사하여 지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15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강원경제의 전환점이 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한다는 두가지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