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다가오는 휴가철을 위한 '아주 쉬운 캠핑 요리'

복잡한 조리도구 없이도 코펠과 프라이팬이면 근사한 한상 차림이 뚝딱! '아주 쉬운 캠핑 요리'


훌륭한 목수를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지만, 익숙하지 않은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을 하기란 쉽지 않다. 한정된 차안에 이것저것 많은 조리 도구들을 담아갈 수도 없다. 익숙하지 않아서, 집에서 하던 것과 달라서 라는 핑계 대신 프라이팬, 코펠만 있으면 근사하게 한상 차림을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캠핑 요리들을 모았다. 


야외에서 풍미를 더해줄 드라이 카푸치노와 같은 디저트 음료부터, 뚝딱 만들어 금세 먹는 스팸 김치 볶음밥은 물론 야외를 레스토랑으로 만들어줄 우유파스타까지 캠핑의 맛과 멋을 더해보자.


‘우리 오늘 뭐먹지’는 집에 있을 때도 늘 하는 고민이지만 캠핑장에서도 떠나지 않을 고민이다. 야외에 캠핑까지 나왔는데, 맨날 캠핑장에서 고기만 구울 수는 없지 않을까? 


캠핑의 모든 순간순간마다 함께 해줄 맛있고,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들을 담았다. 캠핑장에 도착해 장비를 설치한 후 허기진 배를 채워줄 간식은 물론, 간단하게 후다닥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일상요리와 일품 요리, 캠핑장에서 맞은 반가운 손님과 함께 나눌 손님 초대 요리 등이 캠핑의 모든 순간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캠핑에서 빙수를 먹는다? 


캠핑장까지 무겁고 번거로운 빙수를 가져가야만 할까? 꽁꽁 얼린 우유팩 하나만 있으면 캠핑장에서도 뚝딱 우유빙수가 완성! 출발하기 전날 우유를 냉장고에 꽁꽁 얼렸다 캠핑장에서 우유 팩 채로 텐트 망치를 이용해 언 우유를 잘게 부수고, 취향에 따라 재료를 얹어 먹으면 된다. 이처럼 이 책에는 오랜 캠핑 경험을 통해 습득한 저자 분들만의 캠핑 및 캠핑 요리 노하우가 가득하다. 선무당은 모르는 고수만의 비법을 만나보자.


목차


▲ 캠핑 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캠핑 장비, 손쉬운 계량법, 만능 양념장 등) 

▲ 브런치 및 티타임 음식 (수프, 인도요구르트 라씨, 하와이안펀지, 치킨퀘사이다 등)

▲ 아이들 간식 및 간단 식사류 ( 우엉오니기리, 엄마손 파이, 초간단 우유팥빙수 등)

▲ 일상요리 & 일품요리 (스팸김치볶음밥, 봄동 호박전, 두부스테이크, 굴전 등)

▲ 초대용 메인요리 (모듬 바비큐, 류산슬, 비프팬스테이크, 갈릭버터 골뱅이구이 등)

▲ 국물 & 면요리 (스끼야끼, 해물야끼우동, 오이냉국 냉면, 우유파스타 등)


외에도 저자들이 캠핑을 다니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추천하는 캠핑장들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저자


김장욱(발트만)은 지난 2006년 어느 여름날, 무심코 구입한 자그마한 텐트 속에서 아이가 너무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첫 캠핑에 나섰다. 아이 손을 꼭 잡고 바라본 새벽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에 황홀한 감동을 느낀 후부터 사시사철 거의 매주말마다 캠핑장을 찾는 캠핑 마니아가 되었다. 가족캠핑의 본질은 가족의 행복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는 빠르게 번지는 지금의 캠핑 열풍 속에서도 그것이 항상 지켜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금신은 블로그 좀 한다는 캠퍼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레드 카페’의 주방장이자 발트만 가족의 캠핑 스타일을 창출해내는 아이디어 뱅크. 요리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패션디자이너 경력에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소지하고 있는 그녀는 다방면에 그 감각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주말이면 문을 여는 ‘레드 카페’를 통해 가족과 지인들의 입을 만족시키며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웰빙 가족캠핑요리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