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2회 SEOUL FOOD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KOTRA(사장 오영호)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라는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친환경 재배, 제조, 포장기술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SEOUL FOOD 2014′는 사상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0개국 1400개 식품기업 참여, 총 250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돼 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SEOUL FOOD는 38개국 1200개 업체가 참여해 1조 8000억 원이 넘는 상담 실적과 약 3600억 원의 계약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KOTRA 전시총괄팀 박광규 과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Food 열풍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SEOUL FOOD 2014’가 많은 국내 식품기업들에게 수출의 활로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이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관객 사전등록 및 기타 SEOUL FOOD 2014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foo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