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대표적인 토마토 수출업체인 홍원물산, 토마토연구회(회장 최종진),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관련 협의를 논의했다.
군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종자 및 생산시설지원에 1억2500만원, 토마토 생력시설에 6천만원 등 총 1억85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화암면, 여량면, 북평면 지역 32농가 9.1ha를 수출단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토마토연구회를 중심으로 데프니스 품종을 도입하기로 하고 7월∼10월까지 130∼220g의 규격품을 공동 선별하여 전량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납품단가는 kg당 2250원으로 주2회 4∼8톤을 납품하기로 하고 4월중 수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5월 중순 작목을 심어 7월20일 첫 출하 계획으로 올해는 180톤 4억원 이상을 수출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시설면적 확대 및 시설 현대화로 수출단지를 육성하고 시설환경개선을 통하여 고품질 토마토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선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생산되어 빛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고 과육 단단하여 저장성이 높아 타 지역보다 구매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