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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군납 식품업소 위생관리 MOU체결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8일 제 5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제5군수지원사령부군납 식품제조업체 위생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및 신봉수(준장) 제5군수사령부 사령관, 보급처장, 급양대장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군납업체에 대해 분기별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부대내 급식종사자에 대한 특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군납업체는 5개소로서 제5군수지원사령부 산하부대 12만여명의 장병에게 각종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군납식품업체의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통한 더욱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장병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병영생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대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납 식품업체 및 부대 급식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능해져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