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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급 한우 생산 전략은

TMR사료 지원, 경영비 절감·경쟁력 강화


경남 의령군(김채용)은 올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TMR(섬유질 배합사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TMR은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분리 급여 하던 것을 한 번에 섞어 급여하는 것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공급하여 대사성 질병을 완화하고 고급육 출현 빈도가 증가되는 장점이 있어 현재 축산농은 TMR사료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관내 주소지 및 축사소재지를 같이 두고 있는 한우농가면 신청가능하며 사업비는 5억6천만원으로 포대당 560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의령축협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TMR사료를 구입하고 청구서를 작성(월별)하면 월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