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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예 소주 라벨 디자인 공모전' 47개 수상작 선정


부산향토기업 대선주조(대표 박진배)가 '제2회 예 소주 라벨 디자인 공모전'에서 47개의 수상작을 선정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이번 공모전의 47개 수상작 전체에 대하여 특별 증정용 소주를 제작하고, 59명 수상자 전원에게 자신의  실제 라벨이 부착된 소주를 40여병 씩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개최된 공모전에서 바로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된 5개 라벨 외에 수상작 42개 작품의 라벨이 이번에 특별 생산된 것이다.

판매용이 아닌 고객 증정용으로만 활용되지만 우수한 작품이 대거 접수되었음에도 유통 과정 등의 이유로 수상작 전체를 상용화 하지는 못한 데 대한 수상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특별 라벨 제작을 결정 것이다. 

일반부 입선 수상자는 "실물로 받으니 마치 한정판제품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새해에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거리가 늘어 기쁘고 대선주조의 꾸준한 관심에 고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