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N그룹, 동국대에 장학금 쾌척

‘불교 세계화 인재 육성 기금’ 매년 1천만 원씩 6년간 지원

 

부산 향토기업 BN그룹(회장 조의제)이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BN그룹은 국내 대표 불교사학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불자(佛子)인 조성제 BN그룹 명예회장(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간 동국대 경주캠퍼스 측에 장학금 후원을 약속했으며 첫  해인 지난 2011년 7월부터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장학금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추진하는 불교 세계화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되며 구체적으로 인도 다람살라 등지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인 스님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게 된다.


조성제 BN그룹 명예회장은“각국의 유능하고 젊은 불자들이 국내 대학에 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불교 세계화 사업을 통해 동국대학교가 국외 다양한 불교기관과 교류하며 한국 불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부산 영주암 회주인 정관 스님이 마련한‘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 사업’에 따라 부산 지역 정치.상공.문화계 등 각계 불자들을 중심으로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