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윤영식)은 최근 다양화 지능화되어가는 부정.위화식품에 대한 정보 및 분석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부정·위화식품 탐색 연구회'를 부산시 남구 소재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서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경남본부세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남부분원), 대검찰청 과학분석담당관실(부산법화학분석팀) 등 관계부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부정․위화식품 판별법 ▲불법 다이어트 식품에 사용되는 이뇨제 성분(17종) 동시 분석법 ▲특이 약물 감정 사례 소개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후 질의·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유형의 부정·위화식품에 대한 연구정보 공유와 탐색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속이는 식품을 철저히 가려낼 수 있는 분석법 마련을 위한 연구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