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남공공노조, 환경조성기금 300만원 전달

환경분과 노사, 도내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

충청남도공공일반노동조합 환경미화분과가 환경보호기금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4일 충청남도공공일반노동조합 환경미화분과(분과위원장 손영원) 노사 대표자가 도청을 방문해 박정현 정무부지사에게 환경보호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공공노조 환경미화분과는 충남 각 시군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 운반하는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이 소속된 업체들의 단체인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회장 이홍엽)와 함께 노사공동 사회기여사업을 올해부터 실천하고 있다.

 

이 성금은 도내 공공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사가 합심해 도내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충청도 관계자는 "충남도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2일 노사 교섭대표 40여명은 용봉산 일원에서 자체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