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3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 돼지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돼지고기 소비 촉진행사는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와 포천시, 금가돈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하며 포천에서생산되는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 소비를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시중가 대비 25∼35%할인 판매하고, 무항생제(친환경) 금계란도 10구 1,500원, 15구 2,500원, 30구 5,000원에 할인판매와 시식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원종호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물론 포천38선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할인판매와 시식행사를 실시해 우리지역의 우수 축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해 양돈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마련 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돼지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오는 27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명소인 포천아트밸리 매표소 앞 광장과, 28일 포천38선하프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