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NBG(대표 김준영)가 싸이 신곡 <젠틀맨>뮤직비디오 속 싸이캐릭터로 인해 반사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놀부•무한도전•섹시’ 크게 3개의 코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싸이는 ‘러닝머신 속도 올려 넘어뜨리기, 커피컵 밑 쳐서 흘리게 하기, 화장실 급한 이가 탄 엘리베이터 전 층 버튼 누르기, 아이들 축구공 멀리 차버리기, 앉으려는 여성 의자 빼서 넘어 뜨리기’ 등 놀부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 때문에 주요 언론에 ‘놀부 싸이‘ 캐릭터에 대한 집중 보도가 이뤄지면서, 싸이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덩달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놀부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기 전에 CF 전속 계약을 체결해 싸이의 놀부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싸이의 제안으로 촬영된 감투 쓴 모습은 높은 싱크로율로 놀부의 실존모습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놀부NBG 이미지와 최고의 궁합을 보였다.
이에 놀부NBG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 빌보드 1위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놀부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젠틀맨처럼 외국인 입 맛 사로 잡을 놀부 메뉴 추천" 댓글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명에게 놀부시식권을 증정한다.
권태우 놀부NBG 미래전략팀장은 "놀부는 전통적인 심술의 대명사이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의 꼬장꼬장한 자존심을 상징한다"며 "싸이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젠틀맨의 흥행과 더불어 놀부NBG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이목이 집중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유트브 조회 건수 1억뷰 돌파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차트 1위 진입을 위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