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19일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T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에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를 조사한 후 수원시 농식품유통교육원에 의뢰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약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입점계약, 농식품모태펀드 투자설명회 제안서 작성, 농식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 계획서 작성, 소셜미디어 활용 마케팅전략과 상품개발, 홈쇼핑 입점상품 특징 등에 대해 다루며, 교육 후 간담회로 이어져 참여기업 간 및 주관기관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란 주제로 농어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합동으로 선정한 기업으로, 2011년에 115개, 2012년 185개 기업을 발굴하여 선정한 바 있으며 정책금융, 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aT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업무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제고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