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하며 그린푸드존 내 학교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처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