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시장 김맹곤)가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부경양돈 농협과 함께 관내 주요 관공서와 시민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할인 행사는 오는 3일 김해시청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 품목은 삼겹살, 목살, 신선육, 치즈돈가스 외 5종의 가공품을 20%~35% 할인 판매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시청 및 관내 주요 관공서 직원을 대상으로 김해시와 함께하는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 대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각 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 할 예정이다."며 "소비촉진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4월 24일부터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 등의 행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