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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106개 공동주택 대상..6개월간 진행

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2일 음식물쓰레기 10%이상 감량을 목표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공동주택 106개소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동주택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을 측정해 최우수 2개소를 비롯한 총 16개소를 선정해 납부필증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주상복합건물, 1인가구 중심의 오피스텔, 기숙사형 공동주택은 제외 됐다.

관리소가 없는 연립주택 90개소에 대해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음식물쓰레기 감량 동기부여를 위한 참가상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각 단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기재한 후 다음달 2일까지 안산시 청소행정과 재활용담당 부서로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원 안산시청소행정과장은 "각 가정에서는 최소한의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하고, 배출시에는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