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 쑥 먹인 한우브랜드 '애우'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한우 브랜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거창군(군수 이홍기)이 적극 육성하고 있는 쑥 먹인 한우 '애우' 브랜드가 전국 소비자 시민모임에서 4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가운데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지식경제부, 동아일보, 한국경제 신문에서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한우브랜드 부문에 '애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은 실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초 상기도, 인지도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평가로 인터넷 투표 조사결과 '애우'가 최고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 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 특전으로는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특집면 홍보기사 게재, 서울시내 중심지 광화문과 서대문 대형 전광판 광고, iMBC 인터넷 광고, 주최 3사 700만 회원에게 홍보메일 발송,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엠블럼 사용권한 부여,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 세미나 개최, 글로벌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채택해 '애우 전국명품 육성'을 위해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 인증 100농가 육성'에 75농가를 완료했고,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 100농가 인증'에 96농가를 차질없이 추진의 결과라고 거창군은 설명했다.
이홍기 군수는 "현재 사료값 급등과 소값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수축산물 4년 연속 인증에 이어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거창의 한우농가들이 다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