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시,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소 등 위생점검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학교 급식이 재개되는 신학기 를 맞아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 15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초기에 발생가능성이 높은 집단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기구·용기의 세척·살균여부, 정수기 등 음용수 수질관리, 냉동·냉장 식자재 보관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학교 납품 김치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과 대장균 등의 오염여부 판정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탱크, 식자재, 조리설비 등에 대한 세척, 소독 여부 등도 확인하여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고 식중독 예방 지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소 지도·점검과 더불어 영업주 및 종사자 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실시 함으로써 학교급식소 집단 식중독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학생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