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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베 친환경 조영제 '스캔백' 순천향대 부천병원 도입

기존 유리용기보다 운송, 누수, 위험성 줄여



조영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는  26일 신개념 조영제인 친환경 스캔백(ScanBag®)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게르베코리아의 스캔백은 ▶안전성 ▶경제성 ▶친환경성 등 이점을 갖춘 신개념 메디컬 이미징(Medical Imaging) 조영제다. 

게르베코리아에  신개념 스캔백은 유리병 용기를 사용하는 기존의 조영제와 달리 폴리프로필렌(PP,Polypropylene) 용기에 담겨 가볍고 튼튼하며 운송 중 파손이나 누수의 위험성을 줄였다. 
무엇보다 완전하게 밀봉돼 최상의 무균상태로 제공되어 의료진과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제성과 공간 절약이 뛰어나 기존 유리병 조영제 37개를 보관하던 공간을 270%까지 줄여 스캔백은 60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스캔백은 친환경 제품으로 의료폐기물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를 산성화시키는 오염도를 유리병에 비해 75% 감소시켰다는 내용이 보고되기도 했다. 더불어 지구 온난화, 산성화, 오존층 파괴, 인체에 유해한 독성, 천연 자원 고갈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서도 우수한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친환경 스캔백이 그린호스피탈(Green Hospital)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도입된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물자 절약 실천을 위한 에코 플러스(ECO-PLUS)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활동 결과로 최근에는 보건의료분야 녹색경영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재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과장은 “조영제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필수적인 약품이며 그만큼 상당히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며, "효능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스캔백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경제성까지 갖추어 우리 병원이 실현하는 에코 플러스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게르베코리아 매튜 엘리 대표는 "스캔백은 게르베코리아의 전문 기술을 메디컬 이미징에 적용한 혁신 기술일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감소시킨 제품이기도 하다."라고 전하며, "스캔백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게르베코리아는 조영제 발전뿐 아니라 공중 보건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