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제 130회차 이사회 및 2013년도 정기총회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2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회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회비 조정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기타사항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 했다.

이어 정기 총회에서 임기만료된 방옥균 상근부회장을 고문으로 선임했으며 상근부회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비상근 부회장은 박준 농심 대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를 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역할 증대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회사대표를 부회장사에 포함했다. 산업진흥분야 대외활동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무이사를 두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을 개정하였으며, 식품산업진흥 관련 업무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위하여 이사·감사사는 회비를 30% 인상하고 기타 회원사는 회비를 20%인상하기로 의결 했다.

더불어 식품산업협회 예산으로 전년비 9% 증액한 40억4,000여만 원을 확정했으며 식품연구소 예산은 전년비 5% 증액한 129억7,000여만 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표창과 식품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 수상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강훈 팀장, 웅진식품(주) 김미정 팀장, 롯데제과(주) 김승교 팀장,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식품연구소 박선희 수석연구원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 표창
 - 수상자: 보강관세사무소 김준영 부장, (주)화인통상 홍인선 부장, (주)한국미니스톱 명호 대리, 비지에프리테일 박형식 팀장, (재)제주테크노파크 윤성식 부장, (주)다움 강호진 생산본부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유수정 대리